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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우정을 나누는
제27회 아시아.태평양 잼버리 대회가
오늘, 순천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40개국,
만 2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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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웃도는 폭염의 숲 속,
7천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드넓은
야영장에 텐트들이 하나 둘 들어섭니다.
서툴지만 힘을 모으면 어느새 근사한 텐트가
완성됩니다.
10만 제곱미터의 '국제 텐트도시'는
청소년들의 만남의 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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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한 제27회
아시아.태평양 잼버리대회가 6일간의 일정으로
순천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40개국
만 2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습니다.
개영식을 시작으로 순천 곳곳에서 트레킹과
암벽등반, 전통문화 활동 등 50여 종의 체험을 하게 됩니다.
언어와 종교, 피부색은 다르지만 각국의
청소년들은 잼버리를 통해 하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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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잼버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에서 2년주기로 개최됩니다.
지난 2006년 이어 2번째로 열리는 국제
잼버리 대회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도시로 위상도 높아졌습니다.
(S/U) 지구촌 청소년들의 호연지기와 우정을
다지는 이번 잼버리 대회는 한 여름 순천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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