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여수3원)물동량 창출 과제-R

입력 2010-08-03 08:10:52 수정 2010-08-03 08:10:52 조회수 0

◀ANC▶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내 동측 배후부지에
기업들이 입주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지만
물동량 창출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 지
김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2008년 완공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동측배후부지입니다.

195만 여㎡ 광할한 면적의 부지에는 현재
12개 물류 기업이 입주를 마치고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또, 5개 기업이 공사 중이고
4개 기업이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항만당국은 당초 광양항 동측배후부지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되면
한해 50만 TEU의
물동량 창출을 기대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한해 물동량 창출 실적은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3만 TEU 수준에 그친 겁니다.

실적 위주로 입주 기업을 받아들이다보니
단순 물류 창고 기능을 하는
기업들 위주로 입주를 하게 된 겁니다.
◀INT▶윤영학
(단순 창고업이다보니 이런 문제가 발생...)

또, 고부가가치 물류를 창출할 수 있는
제조 기업들이 입주할 수 길이
원천적으로 막혀있는데도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INT▶김명수
(고부가가치 물류 강화 쪽으로 전환돼야...)

항만 당국은 이제 동측배후부지 내
잔여 26만여㎡ 면적의 부지에 대한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젠 남은 동측배후부지 내 잔여 부지와
서측배후부지 입주 기업을 선정하는 데 있어
보다 심각한 고민과 안배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