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여수3원] 순천만 '과제'-R-수정

입력 2010-07-31 08:10:50 수정 2010-07-31 08:10:50 조회수 1

◀ANC▶

순천만이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떠오르면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양적인 팽창보다는
질적인 변화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30만 명, 올해는 250만 명을 넘어 설 기셉니다.

환경부는 순천만과 우포늪, DMZ를
국내 대표적인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합니다
.
◀INT▶

하지만 관광객 수만 늘리는 팽창형 개발에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갯벌 훼손은 물론 시설물과 생태환경이
수용한계에 이렀다는 분석입니다.

학계는 방문객 수를 줄이고 생태보존을
개발에 앞서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INT▶

지난달 국립환경과학원은
순천만의 갯벌 면적이 100년 전 보다 1/3이나
줄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간척 등으로 훼손된 건데 순천만으로 유입되는 물길의 복원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INT▶

지난 2004년, 건립된 순천만 자연생태관도
포화상탭니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장 옆에 국제습지센터를
건립해 기능을 이전하고 순천만 방문객을
통제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남은 자연생태관을
어떤 연구기관으로 활용하느냐가 과젭니다.

◀INT▶

생태거점 순천만,

이제는 지속가능한 생태자원 보존이라는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