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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사업시행 '차질'-R

입력 2010-07-30 08:11:01 수정 2010-07-30 08:11:01 조회수 0

◀ANC▶
수익성 악화로 인한
토지주택공사의 사업 구조조정으로 지역에도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보상을 끝내고 착공만 남겨놓은
고흥군의 남계 택지개발사업도 착공 연기 등의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총 14만여m2 규모의
고흥읍 남계 택지개발사업지구입니다.

사업시행자인 토지주택공사는
이미 317억원을 들여 보상을 마쳤습니다.

오는 9월 착공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지주택공사가
전국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에 착수하면서
사업시행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INT▶

보상이 이미 끝난 만큼
취소나 보류보다는 사업은 계속하되,착공은
내년으로 늦춰질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유력합니다.

(stand-up)하지만
사업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되더라도 착공이 늦춰질 경우,
사업차질은 불가피합니다.

760세대분의 공동 주택용지 등
택지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신도시 개발이
1년 가까이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내년 말로 계획됐던
고흥군의 신청사 건립사업도 착공시기 조차
가늠할 수 없게 됐습니다.

◀INT▶

다음달 초 발표되는
토지주택공사의 사업 구조조정 방안,

결과 못지않게 착공되더라도
원활한 사업비 투입으로 택지개발사업이
제속도를 낼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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