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염전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염전에서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줄 것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생산량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신안지역에서만
2천 백여 명의 인력이 필요하지만
현재 고용된 인력이 천 7백여 명에 불과해
염전의 인력난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연수생 등 외국인 근로자가
염전에 고용되기 위해서는 통계청에서
작성하는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염전이 외국인 고용 허가 업종에 포함되고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