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윤선도의 고택에서
지난 1982년에 발견된 '미인도' 진품이
21년만에 다음 달에 임시 개관하는
해남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조선 후기 고산의 후손인 윤 용이
그렸다는 설이 전해지는 '미인도'는
지난 1989년 도난당했다 되찾은 것으로
해남 윤씨 종가에서 그동안 전시하지않고
보관만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