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물위에서 물을 즐기는 여름축제인
'정남진 물축제'가 장흥 탐진강 둔치에서
개막됐습니다.

물 포럼과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이어져
자원으로써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시원한 물보라를 배경삼아 수상자전거가 탐진강을 떠다닙니다.

물을 채운 축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물놀이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탐진강에 수조를 띄워 설치한 대형 수영장은 무더위를 식히는 이색 피서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ＩＮＴ▶
(물위에 떠있는 수영장이라 더 재미있어요..)

축제장인 탐진강 둔치에는 다양한 물관련 체험공간도 마련돼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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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뭔가 특별하고 재미있는 곳입니다.)

물축제 개막에 앞서 열린 물포럼에서는 자원으로써 물의 가치를 평가하고, 물 축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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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관련된 이색 축제를 통해 물의 가치를 알리는 것은 매우 소중한 일입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물축제를 통해 장흥군은 깨끗한 휴양지라는 이미지를 높일 계획입니다.

◀ＩＮＴ▶ (우하단 팝업화면)
(놀이와 휴식이 있는 곳이라는 것을 세계에 알릴 계획입니다.)

닷새간 계속되는 물축제를 찾을 예상관광객은 모두 70만명,,

장흥군은 입장수익 등 축제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를 통해 세계 물부족 국가의 수자원개발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