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해양레저 용지난(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7-24 22:05:41 수정 2010-07-24 22:05:41 조회수 0

◀ANC▶
전남 서남부 레저보트 생산업체들이
바다에 접한 공장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일부 업체들은 타 시도로
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 서남부 최대 산업단지인
대불 국가산단입니다.

조선관련 2백85개 업체 가운데
최근 10여개 업체가 레저보트 생산으로
업종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레저분야를 선점하기 위해서인데,
예상못한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바다와 인접한 곳에 공장부지를
확보해야 하는데, 대불산단에는
조건에 맞는 땅이 없기 때문입니다.

◀INT▶
(바다와 접한 땅이 필요하고 집적화된 곳이 있어야..)

레저보트 생산 선도기업 가운데 일부는
경기 화성이나 전북 군산 등으로 공장이전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트 시티를 비롯해 레저보트를
미래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남도는 그러나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안 압해 일반산단을 조성하면서
레저보트 생산업체들을 위해
33만제곱미터(10만평)를 마련할 예정이지만,
산단조성을 위한 자금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INT▶
(올해말까지 착공하는데 주력할 것이고, 선도기업분양을 통해서라도 자금을 마련할 것입니다.)

신안 조선타운 조성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전남의 미래성장산업인 해양레저산업 육성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