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계각국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청소년축제가 여수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한류를 이해하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ＳＹＮ▶축제 개막 선언

여수 국제 청소년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국내 청소년 7만여 명과
40개 나라에서 온 3백여 명의 외국인,

얼굴색도 생김새도 제각각이지만
'우정'과 '열정'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ＩＮＴ▶

처음 접해보는 전통 탈과 악기에도
국악의 흥이 세계 공통 언어가 돼
외국 학생들의 몸을 움직이게 합니다.

◀ＩＮ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여수국제청소년 축제는
오는 주말까지 여수 오동도와
진남체육 공원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한복패션쇼와 춤 경연대회 그리고
지구 사랑을 표현한 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나흘동안 이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블로그나 인터넷을 통한
세계 청소년들과 교류를 다져왔습니다.

◀ＩＮＴ▶

그동안 참여 프로그램이 적고
보여주기식 행사였다는 지적을 보완하고
한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섭니다.

s/u] 이번 행사가 단순히
세계 청소년과의 일회성 만남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의 장으로 발전될 수 있을 지
축제 뒤 평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