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 표류기의 저자인
헨드릭 하멜과 그 일행들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는 '국제 예술가 체류 프로그램'이
강진군 도룡마을 일원에서 오늘(23일)부터
시작됩니다.

하멜의 고향인 네델란드와 독일, 프랑스,
한국 등 7개국 예술가 13명이 초청돼
한달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뉴 하멜의 강진체류'라는 주제로으로
강진 도룡마을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국제체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은
도룡마을에 머무는 동안 야외설치와 아트영상, 벽화 등을 통해 하멜이 8년간 머문
강진군의 역사성을 재해석해
세계에 알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