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과 무더위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상수원의 조류발생 억제대책이 강화됩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주암댐과 장흥댐 등에서 장마철 일시에 오염원이 유입되면서
녹조와 남조류 등 '조류' 발생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17개 시군에 소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영산강환경청은 지난해에는
주암호에서 41일간 '조류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시군의 정수능력에 문제가 발생했었다며,
상수원 댐의 '조류확산'에 영향을 주는
클로로필A와 남조류 세포수 관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