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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파행 장기화 되나(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7-19 22:06:38 수정 2010-07-19 22:06:38 조회수 3

◀ANC▶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파행운영이
장기화 될 전망입니다.

첫 상임위 활동인 여수, 광양지역 방문에도
교육의원들은 전원 불참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현지조사 차 여수교육청을 방문했습니다.

전체위원 9명 가운데 과반이 넘는
교육의원 5명은 전원 불참했습니다.

상임위 보이콧 선언을 행동에 옮긴 겁니다.

교육위는 이날 대기오염 피해를 호소하는
광양 태금 초등학교와 개교지연으로
불편을 겪는 여수 웅천 초등학교 문제를
다룰 예정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문제에 관한
중요 현안이지만, 교육의원들의 실력행사로
의결정족수가 부족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INT▶
(교육의원들의 실력행사로 ...)

교육의원들의 상임위 보이콧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면서, 도교육청 등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교육의원들이 의회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으면서 교육청 간부들을 개별 접촉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지만, 정작 필요한 조례안이 통과될
상임위는 파행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태의 중심에 있는 교육의원들은 요지부동입니다.

◀☏INT▶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한 복귀할 생각이 없다.)

정당소속이 아닌 교육의원들의 '파업사태'에 정치권도 손을 놓고 있는 가운데,
교육현안조차 외면하는 교육의원들에 대한
지역민들의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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