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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전남 이틀째 국지성 집중호우 피해 속출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7-17 22:06:31 수정 2010-07-17 22:06:31 조회수 1

연 이틀째 전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토사가 유출되고 주택침수가 잇따르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전 3시쯤 목포시 연산동 백련마을에서 토사 20톤이 주택가로 밀려들면서
53살 김모씨 등 2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무안과 함평지역 농경지 2백ha가 물에 잠겼고, 일부 구간 도로가 침수돼 긴급복구가 이뤄졌습니다.

한편 목포 등 서해안 5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이틀새 전남지역에는 여수 288mm를 최고로,
순천 98mm, 신안 압해도 98, 목포 90.5mm 등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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