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 세계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고급 숙박 시설'마련이
물꼬를 텄습니다.

엑스포장내에
대규모 민자호텔도 착공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여수세계박람회장이 들어설 여수 신항

이곳 신항지구내에
지상 25층 282실 규모의
고급호텔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모두 699억원을 들여
엑스포 개최전인 오는 2012년 2월 완공되는
이 호텔에는 객실 외에 최대 5백명을 수용하는
컨벤션센터와 멀티 연회장 등이 들어섭니다.

2천12년 박람회 개최때
주로 국가원수와 국제기구 수장 등
국내외 VIP들이 묵는
고급 숙박시설로 활용됩니다.
◀ＩＮＴ▶
오션리조트지구내
호텔도 다음달쯤 다시 공사에 들어갑니다.

당초 43층 309실에서
17층 141실로 다소 규모는 축소됐지만
5성급 이상의 고급 시설을 갖출 계획입니다.

특히 호텔 인근의 콘도까지 포함한
리조트지구가
엑스포 지원시설로 지정될 예정으로 있어
호텔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여기에 경도와 돌산 등지에도
호텔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부족했던 박람회 관련
숙박시설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ＩＮＴ▶
2년 앞으로 성큼 다가온 여수 엑스포.

(S/U)남은기간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부족했던 숙박시설이
얼마나 보강될 수 있을지
잇따르는 민자 호텔 사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