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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꿈틀(R-르포예고)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7-16 22:06:29 수정 2010-07-16 22:06:29 조회수 0

◀ANC▶
수주난을 겪던 전남 조선업체들의
선박수주가 재개됐습니다.

아직 호황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조선업의 불황이 바닥을 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서남권 최대 기업으로 꼽히는
현대 삼호중공업,,

올들어 11척의 각종 선박을 수주했습니다.

지난해 단 한척의 선박도
수주하지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단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수주된 선박도 유조선과 컨테이너 선 등으로 다양해 이제 서서히 불황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각이 진행중인 대한조선도 올들어 8척을 수주했고, 중소형 조선업체 3곳도 14척의 선박을 수주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INT▶ 박종환 교수 T1. 15:47:03
(금융이 조금씩 풀어지면서 선박을 발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는 측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조선업계의 수주는 재개됐지만,
대불산단 등 협력업체의 정상화로
이어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전남의 중형조선업체들의 경우
공장이 준공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금융부문의 정책적 지원이 없이는
정상화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INT▶ 정병재 국장 T2 16:13:15
(신생조선소들이 준공되고 선박을 건조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금이 필요합니다.)

신규선박 건조시장에서 불어오는 훈풍은
전남 조선산업의 봄날이 멀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조선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적 대안마련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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