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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의 변신 (R)

입력 2010-07-14 22:06:38 수정 2010-07-14 22:06:38 조회수 0

◀ANC▶
완도는 전국 전복 생산량의 80%이상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1차 산업 위주였던 전복산업이
2,3차 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은
전국 생산량의 81%인 연간 5천8백여톤,

금액으로는 3천억여 원으로
완도 수산업의 주력 품목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0년새 전국적으로
전복양식면적과 생산량이 두배이상 늘어난 반면
소비는 이를 뒤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가격이 꾸준히 떨어지는 등
전복양식의 외형적 성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완도군은 지난해 전복특구로 지정받은 것을
시발점으로 앞으로 3년동안 전복 생산과 가공,유통에 2백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INT▶ 김종식 완도군수
.생산과 가공,유통등 전복산업 체계화..

특히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전복 장조림과
가공통조림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개발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INT▶ 신이철(수산물 가공공장 팀장).
..전복통조림 해외시장에서 인기..

'완도전복의 글로벌 브랜드화와 마켓팅
지원사업'이 올해 정부사업으로 선정돼
세계 일류상품으로 도약하기위한 완도전복의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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