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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재고쌀 사료사용 안된다' 한목소리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7-14 19:06:20 수정 2010-07-14 19:06:20 조회수 0

정부가 2천5년산 재고미를
사료로 사용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가운데,
도의원들이 한목소리로 반대입장을 밝혀
주목됩니다.

전라남도의회 농수산환경위원회에서 열린
전라남도 업무보고에서 도의원들은
"정부의 재고미 정리대책으로 쌀을
사료화 하겠다는 정책은 지역정서에
맞지 않는 것"이라며 전라남도가 앞장서
반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005년산을 포함한 재고미가
7만7천톤이 보관돼 있지만,
어떤 형태로든 재고미 정리를 하지 않을 경우 올 가을 수확철에 수매가 문제가 된다며,
사료용은 아니더라도 재고미 대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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