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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임시회(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7-13 22:06:39 수정 2010-07-13 22:06:39 조회수 0

◀ANC▶
제9대 전남도의회가 첫 임시회를 열고
전라남도와 교육청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추경예산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특위구성을 두고 비민주계 의원들이
잇따라 이견을 제기해 갈등양상을 빚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제9대 전남도의회가 개원한지 사흘만에
첫 임시회를 소집했습니다.

민선 5기 전남도정과 직선 체제로 들어선
도교육청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기 위해섭니다.

박준영 도지사는 시정쳔설을 통해
"4대강 사업은 많은 논란이 있지만 영산강 만큼은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사는 "지금의 영산강은 희망을 앗아가는 강"이라며, "수질개선과 홍수예방을 핵심으로 하는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장만채 교육감은 교육시책 보고에서
교육청의 비민주성을 타파하기 위해
조직진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교육감은 "조직진단과 병행해
교원 감축 중단과 법정정원확보,
학교 공문 50% 줄이기를 역점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상임위 구성에 이어 윤리 특위와
예결특위 구성 절차를 두고는 비민주계 의원들의 반발로 갈등양상이 빚어졌습니다.

민주노동당 유현주 의원과 교섭단체인
미래전남 배병채 교육의원은 "의장 독단으로
상임위 구성이 이뤄진것 아니냐"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의회 운영위원장인 이기병 의원은
특위구성은 의장의 고유권한이지만,
지역안배가 우선된 것으로 안다고 해명해
갈등을 일단락 지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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