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남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전남에서는 1명 실종되고
2억 6천 6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함평지역 농경지 천 44헥타르가 물에 잠기는등
전남에서 천 627헥타르의 농경지가
침수됐습니다.

함평지역 농경지 침수피해가 큰 것은
시간당 51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린데다
만조 시간이 겹치면서 배수가 지연됐기
때문으로 재난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
22가구에 응급구호를 실시하고,
가축이 폐사한 축사 등에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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