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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이호균 의장 당선(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7-10 08:11:17 수정 2010-07-10 08:11:17 조회수 1

◀ANC▶
사상 최대의 물갈이가 이뤄진
제9대 전남도의회가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도의회 의장에는 목포출신 이호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2차선거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전남도의회 의장선거에서 이호균 의원은
1차에 26표, 2차에 31표를 얻었습니다.

강력한 라이벌이던 김재무 의원과는
불과 5표 차로 당락이 갈렸습니다.

1차투표에서 홍이식 의원을 지지했던
14표 가운데 11표를, 이호균의원이 5표,
김재무 의원이 6표씩 나눠 가진 결과 입니다.

민주노동당과 정책을 연대한 무소속 등
5명이 2차투표에서 이호균 의원에게 표를
던진게 결정적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제9대 전반기 도의장으로 선출된
이호균 의원은 도민과 소통을 중시하고
집행부를 견제하는데 충실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도정발전에 협력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견제를 중심으로)

3명이 경합해 2명을 뽑는 부의장 선거에서는
3선의 송대수 의원이 1차투표에서 33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2차 투표에서는 곡성출신 정환대 의원이
44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습니다.

46명의 초선의원들이 지지할 것으로 예상됐던 함채규 의원은 2차투표에서도 16표 획득에 그쳐 '초선의원들의 돌풍'을 예상했던 지역정가를 무색케했습니다.

의장단 구성을 마친 전남도의회는
공식 개원식을 갖고, 입법활동을 통해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펴겠다는 선서와 함께 공식 회기를 시작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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