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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뽀예고) 해남 오시아노 '투자 외면'(R)

입력 2010-07-09 22:06:07 수정 2010-07-09 22:06:07 조회수 0

◀ANC▶
국내 최대규모의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기반조성을 다 마쳤는데도
투자자로부터 외면받고 있습니다.

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하지않을까 우려됩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해남 화원관광단지,
지금의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잡초만 무성한 채
깊은 침체에 빠졌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도로와 전기,상수도등
기반조성을 끝내고 장기 임대 등 파격적인
조건까지 제시했는데도 투자유치실적은
거의 전무한 상탭니다.

◀INT▶ 윤희석(한국관광공사 서남지사장)
..국내 경제상황에 부동산 경기 침체로 ..
◀INT▶ 허영철(해남군 부군수)
..분양가가 주변보다 4배가량 비싼 게 원인..

전체 사업비 1조 천8백억원가운데
8천3백억여원에 이른 민자 유치가
사업 성패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게다가 관광공사가 앞으로 모든 개발행위를
중단하기로 해 공사의 추가 투자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INT▶ 최영수(대불대학교 교수)
.공기업 구조조정,화원단지 포기를 의미

지난 1994년 착수당시, 제주 중문단지를
능가하는 해양관광의 메카로 기대를
한껏 모았던 오시아노 관광단지,

애물단지로 추락하는 것을 막기위해서는
정부와 자치단체,관광공사가 머리를 맞대고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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