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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사 입지 축소(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7-08 22:06:18 수정 2010-07-08 22:06:18 조회수 0

◀ANC▶
민주당 4대강 특위가
영산강 사업 현장조사에 이어,
전남지사, 광주시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박준영 지사는 영산강 사업을
지금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당내에서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4대강 사업 중단을 정치쟁점화 하고 있는
민주당이 영산강 사업에 대한
전라남도와 광주시의 입장을 청취했습니다.

민주당 4대강 특위 간담회에서
박준영 전남지사는 영산강 사업을
지금 포기하면 영산강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수예방과 갈수기 건천화를 막기위해
준설과 함께 유량을 늘려야 한다며
현재의 사업방식에 찬성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SYN▶
(주변 저수지 둑을 높여 유량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반면 강운태 광주시장은 보 건설과 준설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광주지역 생활하수를
먼저 정화해야 한다며
이 부분에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정화시설 설치예산에 주력해야 한다.)

결국 광주시는 4대강 특위와 입장을 함께했고, 전라남도는 민주당 당론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 셈이 돼,
박준영 지사의 당내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입니다.

간담회에 앞서 민주당 4대강 특위는
영산강 승촌보와 광주천 등을 차례로 둘러본뒤 장마철 피해예방 대책을 촉구하는 한편,
영산강 사업 중단문제도 정치쟁점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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