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도내 시군의회도
이번 주부터 문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의원들은 신임 의장단을 중심으로
달라진 의회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ＥＮＤ▶

제9대 목포시의회 전반기 의장에는 4선의
배종범 의원이,부의장에는 같은 당
의원 5명이 입성한 데 힙입어 민주노동당
허정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ＩＮＴ▶배종범 의장*목포시의회*
"시민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고 의회가
의회답게 새롭게 거듭나도록 의장의 역할을
다할 것"

C/G1][7명 의원 전원이 초선인 함평군의회
의장에는 양규모 의원,영암군 의회
박영배 의원,장흥군 의회 황월연 의원,
진도군의회 박주현 의원이 선출되는 등
나머지 대부분 시군의회도 6대의회 전반기
의장을 선출했습니다.]

신안과 나주,화순군의회 등은 의장단 구성을
놓고 얼굴을 맞댄 첫날부터 시끄러운
소리를 냈습니다.

기초와 광역의회 가운데 지방자치제가
처음 실시된 지난 1952년 의회가 개원한 곳은
9대 의회,사라졌던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1991년이 개원 시점인 의회는 이번이
6대 의회입니다.

도내 시군 의회는 오는 19일 여수시의회를
끝으로 개원 일정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특히 초선과 여성의원 등 시군별로 눈에 띄는
의원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ＩＮＴ▶서미화 *목포시의원,시각장애*
"..장애인과 관련한 정책들을 주도해 나가고
싶어요"
◀ＩＮＴ▶여인두*목포시의원,초선*
"..견제기능 강화를 통해 새로운 의회상을
만드는 데 노력..."

달라지는 의회를 선보이겠다며 새 출발하는
기초의원들이 4년 뒤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 지는 주민들의 평가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