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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제품을 지역의 공공기관들이
구매하는 이색 전시회가
전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들이 관급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가 기대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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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로비가 대형 전시장으로 변했습니다.
60개 지역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제품 전시회로, 구매자로는 지역 공공기관들이 나섰습니다.
태양광 발전기 소재에서 LED 등 광산업 설비, 생수 등 식품에 이르기 까지 출품된 제품만 3백여종에 이릅니다.
공공기관, 이른바 관납시장을 뚫지 못했던 지역업체들은 이번 전시회에 거는 기대가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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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 시장에 진출하면, 민간시장에서는 품질을 공인한 것으로 인정해 줍니다.)
전라남도와 중소기업청, 광주지방 조달청이 공동주최한 전시회에는 지역의 68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현장 구매 상담회를 열었습니다.
교육청과 학교, 시군 등 대량 구매가 가능한 곳이 대부분이어서, 건설자재와 상하수도, 화학섬유, 식품, 보건의료제품의 구매상담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틀간 계속되는 중소기업 제품 전시회를 통해 전라남도는 지역 중소업체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중소업체들이 전국 또는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힘을 얻을 것으로)
중소기업에게는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것으로 여겨지는 관급시장,,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얼마나 많은 중소업체들이 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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