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의병 투쟁 최후 격전지인
해남 대흥사 심적암 복원사업이 추진됩니다.
대흥사 심적암 복원과
해남항일독립운동 희생자위령사업 추진위원회는 오는 9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항일의병의 넋을 기리는 합동 위령제를 열고
현재 터 만 남아있는 심적암을 복원하기 위해
올해 발굴조사와 사업비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명승사적지 9호로 지정된 심적암은
항일의병 투쟁이 막바지였던 1909년,
일본군에 의해 60여 명의 의병들이 학살된
곳으로 당시 심적암도 모두 불에 태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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