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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유치 관건(r)

김윤 기자 입력 2010-07-05 22:06:05 수정 2010-07-05 22:06:05 조회수 0

◀ANC▶

신안군 압해면 일원에 조성되는 신안조선타운이
올해 안에 착공될 전망이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사업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민간자본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것과
국비확보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에서 일반산업단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는 신안조선타운의 사업비는 2조천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신안군 압해면 일원
천3백여 만 제곱미터에 조선업과 해상풍력
설비업체 등이 입주하고
5만 명에 이르는 주거지구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계발계획과 실시계획이 확정된 만큼
감정평가와 분할측량을 이달부터 실시하고
실시설계도 오는 10월까지 마칠 예정입니다.

문제는 사업비 입니다.

사업비 2조천억 원 가운데
특수목적법인의 출자금 2백9십억 원만 준비됐을 뿐 입니다.

진입도로와 하수종말처리장 등
기반시설비 천5백억 원을 국비로 확보해야 하고
나머지 조선과 주거단지 개발비 1조9천억 원은 모두 민간자본을 유치해야 합니다.

특수목적법인에 참여했던 씨앤 중공업이
퇴출되면서
출자금 전환과 새로운 출자자를 찾는 것도
과제입니다.

전남은 서남해안이 해상풍력의 적지인 만큼
해상풍력업체 유치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INT▶임용래 산업단지조성담당*전라남도*

신안조선타운이
오는 2천12년까지 순조롭게 조성되기 위해서는
해상 풍력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게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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