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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신청사 건립 순조 (R)

입력 2010-07-03 22:06:15 수정 2010-07-03 22:06:15 조회수 0

◀ANC▶
40년 목포 더부살이를 마치게 될
신안 압해 신청사 건립공사가 지난해 말
재개된 이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청사와의 교통망 구축과
주변 개발 문제등이 과제로 지적됩니다.

문연철기자가 ...
◀END▶
◀VCR▶
신안군 압해면 신장리 언덕에 짓고 있는
50여미터 높이의 웅장한 신청사 건물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건물 꼭대기에는 다도해와 목포권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대도 눈에 띱니다.

260억원을 투자되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신청사 건립공사는
현재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대로 공정이면 올 연말 완공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주종선(신안군 청사시설담당)
.. 내년 3월 개청 옆에는 보건소도 신축..

지난 1969년 무안군에서 분군했던 신안군이
40여년의 목포 더부살이를 청산하고 마침내
자기 땅에 청사를 갖게 됩니다.

◀INT▶ 이환철(신안군 압해면 월포리)
..오랜 바람이고 신안의 미래이다..

압해 신청사는 그러나 당장 접근성이
시급한 해결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중 북부권 섬들은 육로와 송공항을 통한
교통망이 어느 정도 갖춰졌지만
흑산과 하의,신의등 남부권은 교통편을 여러번갈아타야하는 불편이 예상됩니다.

또 신청사 주변 개발이 전혀 이뤄지지않아
도심지에서 동떨어진 나홀로 청사 신세에서
당분간 벗어나기 힘들어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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