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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운행 조정, 반발 확산(R)

양현승 기자 입력 2010-07-02 22:06:04 수정 2010-07-02 22:06:04 조회수 1

◀ANC▶
철도공사가 목포와 부산을 잇는 무궁화호
열차 운행을 대폭 축소시키기로 하면서
지역민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철도공사는 계획대로 시행한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EFFECT : BG. 철회하라 철회하라)

목포 부산간 열차 운행을 축소하겠다는
철도공사 방침에 대해 지역사회의
반대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영호남 대표도시를 잇는 상징성,
도농간 연결이란 공공성을 져버리고
수익성만 내세운 결정이란 것입니다.

의견 수렴도 없어 철도 이용객인 지역민과
자치단체를 우롱한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INT▶윤소하 상임대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아낼 것"

(S.U)
시민단체들은 목포와 나주등 철도노선이
사라지는 인근 자치단체에도 철도 지키기에
힘써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철도공사는 입장은 단호합니다.

철도공사 선진화 계획에 따라
수익이 나지 않는 노선은 목포-부산 구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열차 운행을 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SYN▶철도공사 관계자
(운행 조정 계획이 번복이 되거나 철회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까?) "아직은 없습니다.
저희가 그것에 대해서 그럴 계획이 없습니다"

오는 5일 열차 운행 조정 시행을 앞두고
지역 시민단체들이 연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갈등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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