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민주당 초선의원들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검증작업과 함께, 초선 몫의 상임위원장을
요구하는 등 본격적인 세력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의회 민주당 초선의원들은
오늘(2일) 장흥에서 모임을 갖고
전남도의회 원구성 과정에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들의 지난 의회에서의
활동내용을 검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초선의원 34명은 당선직후
'민초 2010'모임을 결성한데 이어,
상임위원장 한두자리는 초선에게 맡겨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어서, 재선이상 의원들과의
마찰과 도의회 원구성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