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친딸을 살해하고 달아났던
용의자가 도주 11일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8일 오전 2시쯤 해남군 해남읍
자신의 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정신지체 3급인
20살 딸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51살 원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살인 용의자가 함평에서 빈집 침입과
강도 등 추가 범행을 저질러 검거되기까지
10일이 넘게 목포와 무안 등 도내를 활보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치안의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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