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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대둔도 상수도,준공 일년째 무용지물

입력 2010-06-26 17:10:48 수정 2010-06-26 17:10:48 조회수 0

65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5월에 완공한
신안군 흑산면 대둔도 상수도시설이
준공 일년이 넘게 수돗물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해 5월 댐이 완공됐지만
가둔 물이 탁하고 냄새도 심하게 발생해
준공 일년이 넘게 수돗물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시공상 또는 관리에
하자가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댐에 가둔 물을 빼내
수질 악화의 원인을 찾아야 하지만
방류할 경우 댐 바로 아래쪽 가두리 양식장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어민 반발때문에
난감한 처지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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