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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야생녹차 신품종 개발 착수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6-25 19:05:45 수정 2010-06-25 19:05:45 조회수 0

연매출 2천억원에 이르는 녹차음료시장을
겨냥한 독자적인 야생 차나무 신품종 개발이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남부지역에서
자생하는 녹차의 유전자원을 수집해
우성인자를 결합한 새로운 풍종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개발기관들은 전남 남부지방 38개 지역의
22개 야생차나무 집단을 선정해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하는
한편, 별도의 장소를 선정해
'야생녹차 보존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녹차의 품종은 중국이 3백50개,
일본이 백60개를 보유하고 있지만,
한국은 10여개에 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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