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20년 숙원 풀렸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0-06-24 22:05:42 수정 2010-06-24 22:05:42 조회수 0

◀ANC▶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 내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가 20년만에 완화됐습니다.

산단 입주업체들은 공장 신설이 가능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 영암 대불산단에 위치한 블럭제조
업체입니다.

사업 확장으로 공장신축이 필요하지만 마음대로
건물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인근에 해군 군사시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토지는 지난 1990년 당시 건교부가
국방부와 협의해 민간업체에 매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국방부가 군사보호구역이라며
일부 토지 개발을 제한하면서 업체들은 20년째
건물을 신축할 수 없었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 민원을 제기했고

20년째 묶여 있던 6만 2천 제곱미터의
공장 부지가 군사보호구역에서 해제됐습니다.

◀INT▶ 이상원
이제야 해결됐습니다.//

집단 민원에 대해 직접 중재에 나선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경직된 공직자의 자세가 문제라며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을 강조했습니다.

◀INT▶ 이재오
현장중심.//

군사보호구역 해제라는 20년 숙원이 해결되면서

업체들은 기업 활동 장애요인이 해소돼
고용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