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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영산강 사업 찬반 도민 갈등양상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6-24 19:05:35 수정 2010-06-24 19:05:35 조회수 0

정부의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영산강 사업 찬반을 둘러싼 집회가 잇따르는 등 도민간 갈등양상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영산강 살리기 사업을 지지하는 주민 백여명은 오늘 오전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영산강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반면 영산강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시민단체가 천막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 기독교 교회협의회는 오늘 오후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기도회를 갖고,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영산강 사업을 두고
주민간 갈등이 커지자 박준영 지사는
오는 28일 민선 4기 마무리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산강 사업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힐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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