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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취항 준비 끝.. 논란 여전(R)

김양훈 기자 입력 2010-06-23 22:05:41 수정 2010-06-23 22:05:41 조회수 0

◀ANC▶

장흥-제주간 쾌속선이 취항 준비를 마치고
시험운항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완도 어민들의 반발은 여전해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국내 최초로 제주도를 1시간대에 주파하는
쾌속선 오렌지호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400톤급으로
560명과 차량 70대를 선적할 수 있습니다.

다음달 2일 취항을 앞두고
오렌지호가 시험운항에 들어갔습니다.

장흥 노력항을 출발해 제주 성산항까지
1시간 40분여만에 주파했습니다.

완도지역 양식장 피해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속력 테스트도 실시했습니다.

해운회사측은
항로와 어장 사이 거리를 확보했고 근해에서는
37km 이하로 운항하기 때문에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정 홍
피해가 없지만.//

하지만 완도 어민들은 쾌속선 운항 허가
취소를 여전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쾌속선이 운항할 경우 너울성 파도로 인한
양식장 시설물이 파손된다는 것입니다.

또 어선 침몰 시 미역과 전복 등 양식장
시설물 1,800ha가 피해를 받는다는 입장입니다.

◀INT▶ 박상래
절대 안된다.//

'근거없이 발목잡기다'와 '양식장 피해가
불보 듯 뻔하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장흥-제주간 쾌속선 운항 논란

본 면허 허가 여부 등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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