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되는
김포-무안 간 노선이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운항이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측은
적자노선에 대한 채권단의 구조조정 요구를
받아들여 다음 달 1일부터 매일 오후 1시15분에
무안공항을 출발하는 김포 노선 운항을
중단하고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무안-제주
노선을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무안공항은 매일 운항하는 국내선이 없어지고 오는 10월 열리는 F1대회 국내 관광객들도
비행기를 이용할 수 없어 불편이 예상됩니다.

한편 강운태 광주시장이 광주공항의
국내선 무안공항 이전불가는 물론 국제선
유치를 시사하고 있어 시도 상생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