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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가 해양 레저스포츠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관광을 접목한 이른바
바다낚시공원 조성이 전국 각지에서
줄을 잇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뱃길로 5분 거리에 있는
바다 한 가운데 '펭귄하우스'로 이름 붙여진
해상 펜션이 들어섰습니다.
고정된 부선 위에 돔 형태로 지어진
이 펜션에서는 1동에
5명까지 머물며 휴식과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와 에어컨,상수도 시설까지
모두 갖춰진데다 경관까지 아름다워
이용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 한해성
*진도군 접도 어촌체험마을 사무장*
"..경치도 좋고 그러니까 전화 많이오고
그래요.."
지난 200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흥군 회진에
개장한 뒤 인기를 끌면서
진도와 강진,제주,군산 등 전국적으로
바다낚시공원이 조성 또는 추진되고 있습니다.
겨울철을 제외하고는
육지관광에 비교해도 접근성 크게 떨어지지
않은데다 이색적인 맛을 더하면서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업외에 특산품 판매 등 관광을 통한
부수입까지 더해지면서 주민들도 크게 반기는 기색입니다.
◀INT▶김사현 *진도군청 해양수산과*
"..바다에 관광을 접목시킨다는 점에서
좋아하고 수입도 늘고 그러니까요..."
이처럼 인기를 끌면서 일부 자치단체는
인공어초 투하 등 해양 관련 사업들에
맞춰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바다낚시공원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추세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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