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개원하는 전남도의회가
민주당 주도의 의정활동에서 벗어나
복수 교섭단체 시대를 맞게 될 전망입니다.

민주노동당과 무소속, 당적이 없는
교육의원 당선자 등 6명은
최근 교섭단체를 구성하는데 합의하고
비 민주당, 비 한나라당 의원들에게도
지속적으로 동참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도의회 교섭단체 구성에 합의한 당선자는
민노당의 정우태, 이정민, 유현주씨와
무소속 최경석, 정장섭씨, 교육의원 3선거구의 김동철 당선자 등 6명입니다.

전라남도 조례에 따르면
교섭단체 구성시 대표의원은 의회 운영위원이 되고 교섭단체 의석비율에 따라
상임위 배정 등을 사실상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