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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경관조명사업 수사 확대여부 촉각

신광하 기자 입력 2010-06-21 22:05:31 수정 2010-06-21 22:05:31 조회수 0

여수시 야간경관조명사업 과정에서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배됐던 전 여수시청
간부 김모씨가 경찰에 구속됨에 따라
수사확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에 구속된 전 여수시청 국장
59살 김모씨는 경관조명시공업체 대표인
남모씨로부터 3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전국장이 남씨로 부터 받은 돈의
일부를 현 시장 측근과 시의원 등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여수시 경관조명시공에 참여한 업체가
전남지역 일부 시군의 경관조명사업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 경찰의
수사방향에 따라 파장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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