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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해양레저 시설 시급-R

입력 2010-06-21 08:10:51 수정 2010-06-21 08:10:51 조회수 0

◀ANC▶
여수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관람객들이 즐길만한 해양 레포츠 시설이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호 요트장 인근에
마리나 시설이 검토되고 있지만
천3백억원대의 예산 확보가 걸림돌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지역 대부분의 해안가는
작은 섬들에 둘러싸여 잔잔한 파도와 함게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 여수 신항 앞바다에서
엑스포가 개막되면
수백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여수 바다를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박람회장내에 조성되는 전시 시설외에
아름다운 바다 전경을 만끽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해양 레포츠 시설은 전무합니다.

그나마 여수시 소호동 해안가에
요트장이 들어서 있지만
육상 계류장 시설에 그치고 있습니다.

해상 계류장을 포함한
해양 레저 기반시설 조성돼 있지 않아
많은 보트와 요트들이
육지위에 아무렇게나 정박돼 있습니다.

뒤늦게 여수시가
정부에 해양 레저 시설 기반구축을 위한
재정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으나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U)이와함께 마리나 시설을 위한
민간자본 유치도 여수 앞바다에 난립해 있는
각종 양식장 정화사업이 선행되지 않는한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
이제라도 박람회 지원시설 계획에
해양 레저 시설을 포함시켜
정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차질없는 엑스포장 조성과 함께
조속한 해양레저 관광 시설 구축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또 다른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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