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2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여성의 아버지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아버지
51살 원 모씨가 지난 17일밤
딸과 말다툼을 벌인뒤 가진 술자리에서,
지인들에게 딸을 살해한 것을
털어놓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원 씨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오전, 해남군 남외리
원 씨의 집에서 원 씨의 딸이 목이 졸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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