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제주간 대형 쾌속선 취항을 앞두고
완도지역 어민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사회단체도 반대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완도 번영회와 노인회,청년회 등
16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건강한 지역사회 운영협의회'는
쾌속선 운항으로 발생하는 너울성 파도로
전복과 해조류 양식장 피해는 물론
선박사고 위험도 높다며 여수지방 해양항만청에면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장흥 노력도와 제주도간을
오가게 될 2천3백톤급 대형 쾌속선은
지난 3월 조건부 면허를 받아
다음달부터 운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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