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마라톤으로 불리는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가 내일(18일) 개막돼
오는 20일까지 신안군 임자해수욕장에서
이어집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말 마라톤 대회에는
전국에서 생활체육 승마동호인 천명과
마필 2백 마리가 참가해 장애물 경기와
릴레이 단체경기, 지구력 경기 등을 펼칩니다.
전체 길이 12km로 전국에서 가장 긴 백사장을 갖추고 있는 임자해변 승마장은
승마코스의 적지로 꼽히고 있으며,
지난 2천7년 대광해수욕장 모래해변을
국제승마장으로 개장한 이후 전국 각지에서
승마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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