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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당선자에게 듣는다' 오늘은
해남군 순서입니다.

무소속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박철환 해남군수 당선자는
깨끗한 해남 만들기에 힘쓰겠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김양훈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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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2천여표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머쥔
박철환해남군수 당선자는 공직부패의 사슬을
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전 군수들이 잇따라 비리로 낙마하는 등
만연된 공직부정부패를 뿌리채 뽑기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ＩＮＴ▶ 박철환 해남군수 당선자
..청렴위원회 구성 ...

지역 최대현안인 화원산단과 관광단지.
기업도시 조성사업이 제 속도를 낼 수 있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박철환 해남군수 당선자
..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 대책..

지역 실정에 맞게 농.수.축산물의
생산과 유통체계를 개선해 농어가 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ＩＮＴ▶ 박철환 해남군수 당선자
..문화관광.스포츠 구체적 발전전략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차별화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무상급식의 조기 집행과 명문학교 육성 등
교육 투자를 확대하고,
농촌여성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해남군수선거가 이 지역 최대 격전지였던 만큼
지역간,또 주민간 반목과 갈등의 골이
깊게 패였습니다.

민선 5기 새로운 해남을 이끌게 된
박철환 당선자,

지역화합과 안정된 군정을 하루 빨리
이끌어내야 하는 숙제를 떠안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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