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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대 잇는다(R)--서울협의

박영훈 기자 입력 2010-06-15 08:10:52 수정 2010-06-15 08:10:52 조회수 0

◀ANC▶

열악한 환경 때문에
민속 예술의 명맥을 이을 젊은 인재들이
많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대규모 국악대회에 입상할
만큼 실력이 뛰어난 민속 예술인 2세들이
대를 잇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지난 휴일,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승지인
울돌목에 마련된 공연장.

2,30대의 젊은이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신명나는 악기 연주와 구성진 소리로
관객들을 사로 잡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진도 민속 예술인 2세.

중요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와 전수조교의
자녀들입니다.

◀INT▶김태영 *진도 씻김굿 전수조교 2세*
"..아버지 무릎에서 장단 느끼며 자랐어요.."

국내 대규모 국악대회에 입상한 뒤
극단 생활 등을 하다
이제 전문 팀을 꾸려 본격적인 공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통 악기만으로 내는 우리 소리에 다른
음악을 접목시키는 퓨젼음악에 도전하고,
씻김굿과 다시래기 등 민속 예술의 계보를
잇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INT▶강민수 *진도 다시래기 예능보유자
2세*
"..서양악기를 배제한 우리 악기만을 통한
퓨전음악 도전.."

끼와 열정으로 뭉친 민속 예술인 2세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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