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노인학대 건수가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예방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노령인구비율 20%를 넘어선 전남지역에서는
최근 5년새 노인학대 상담신청 건수가
연평균 34%씩 증가해, 지난해에는
모두 6백40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인학대 유형별로는
정서적 학대가 46.2%로 가장 높고,
신체적 학대 20.5%, 부양하지 않고 방치하는
사례가 다음을 이었습니다.
또 가해자로는 아들이 전체의 49%로
가장 많았고, 며느리와 배우자 순이었으며,
학대노인중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2배나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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