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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자망 어선 어구 파손 사건 잇따라

양현승 기자 입력 2010-06-14 08:10:25 수정 2010-06-14 08:10:25 조회수 1

닻자망 어선의 어구가 다른 선박에 의해
파손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목포해경은 영광 안마도에서 신안군 칠발도에
이르는 해역에 닻자망 어선 300여 척이
병어와 젓새우를 잡고 있지만, 해역을 지나는
상선들이 유류비 절감을 위해 연안으로 근접
운항하면서 그물 등이 파손되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해역에서는 지난해에도 백 3건의
어구 파손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71건이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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