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해남 군부대 자살 이등병 가혹행위 의혹일어

양현승 기자 입력 2010-06-11 22:05:31 수정 2010-06-11 22:05:31 조회수 0

지난 8일, 해남의 한 군부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등병과 관련해
부대내 가혹행위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육군 31사단은 부대내 탄약고 초소 난간에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된 A 이병은
부검결과 외상은 없었고, 동료 부대원 면담
결과 구타도 없었지만 최근 선임병으로부터
수차례 질책을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31사단은 숨진 A이병이 생활관에서
발견됐다고 했다가 이후 탄약고 초소에서
발견됐다고 번복한 것에 대해
"경황이 없어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