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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기초의회 의장단 '관광성 외유' 구설수

김양훈 기자 입력 2010-06-10 08:10:28 수정 2010-06-10 08:10:28 조회수 0

전남지역 기초의회 의장단이
임기 만료를 보름 앞두고 관광성 외유에
나서기로 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22개 시군의회 의장 가운데
여수와 영암 등 6명을 제외한 16명은
오는 13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청두와
황룡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데 대부분 이번
지방선거에서 탈락이나 낙선한 의원들이어서
위로성 외유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일부 의장들은 지금까지 한차례도
외유를 나간적 없다며 지진 재건 현장도
둘러보는 등 의원들의 공식 일정도 포함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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