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데스크용] '육해공 철통경계'-R

입력 2010-06-08 22:05:54 수정 2010-06-08 22:05:54 조회수 1

◀ANC▶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우주센터 주변 경계도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발사대를 중심으로 육상과 해상, 공중
경계구역이 설정돼 3km이내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고흥 나로우주센터 앞 해상입니다.

3천톤급 해경 경비정과 30여척의 함정이 투입돼 나로호 발사에 따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나로호 발사대를 중심으로 반경 5㎞ 앞 바다와 비행 항로상에 있는 75㎞에 이르는 해역이
통제구역입니다.

발사 예정 3시간 전부터는
선박 운항이나 조업이 전면 금지됩니다.

◀INT▶

우주센터 주요 길목에도 경찰과 군 병력이
투입돼 일반인들의 출입이 엄격하게 규제되고
있습니다.

육상 경계구역은 발사대를 중심으로 3km이내로
발사체의 폭발로부터 안전거리를 확보하게
됩니다.

하늘 길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나로호 이동 경로에 포함된 항로를 지나는
여객기 운항이 통제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발사 시간대에
부산~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모두 18편의 항공편이
우회 운항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나로호 2차 발사가 다가오면서
고흥 나로 우주센터는 육해공 철통경계로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